천북 굴단지 바다의 우유 굴을 찾아서! 몸에 좋은 굴 맛집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맛 좀 보려고 보령 천북

    굴단지로 고고 합니다

 

▶먼저 굴에 대해 알아보고 출발 해 볼까요

 

자연적으로 자라는 굴은 크기가 3cm 정도로 작지만 사람이 일부러 키운 양식 굴은 훨씬 크죠

굴이 자라는 곳이 달라서 그렇다는데요

 

☆특징☆
자연산 굴은 갯벌에 소나무 가지를 꽂아 두면 저절로 굴들이 붙어서 자라요. 자연산 굴은

항상 바닷물에 잠겨 있는 것이 아니라 밀물 때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햇빛에 드러나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고 해요

그래서 크기도 작고요

 

양식 굴은 바닷물 속에 잠기게 해두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다 컸을 때의 크기도 자연산

굴보다 크답니다

모양은 자연산 굴보다는 좀더 넓적하게 생겼고 굴 가장자리의 검은색 부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효능☆

굴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완전식품

칼슘, 철분, 인, 구리, 요오드 마그네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뛰어나지만 열량이 적어 웰빙, 로하스 시대를 열어가는 현대인의 기호에 잘 맞는 영양 식품이다

 

 

우리가 알고 싶은건 자연산과 양식 굴의 영양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잖아요

하지만 영양면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양식 굴도 편견 없이 섭취해야겠어요

 

 

 

 

 

서울에서 천북 굴단지 끼지 2시간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전에 일이 있어서 12시쯤 출발했어요

편하게 먹고 오려고 1박 예정으로 

주변 숙박을 예약한 뒤 

나만의 맛집을 찾아 둘러봅니다

 

 

 

 

🍒몸에 좋은 굴요리 맛집을 찾아볼까요

굴단지다 보니 정말 선택의 장애가 생겨요

 

***천북 굴단지는 보령의 최북단 바닷가 장은리에 조성된 보령시 천북면 굴 특산단지다. 천북면 일대 서해안은 물론 인근 지역 굴 양식장에서 신선한 굴 이 매일 공급된다. 자연산은 양이 적어 양식으로 생산된 굴도 함께 거래된다. 영양 면에서 자연산과 양식산 구분 없이 동일하지만 맛은 자연산이 한수 위, 굴을 먹어본 사람들은 씨알 굵은 양식을 선호한다.

 

 

 

 

가을철부터 토실토실 살 오른 굴 맛이 살아나는 11월부터 천북굴단지는 매우 분주해진다고 해요

 

 

 

 

 

 

천북 굴단지 마을은 원래가 석화구이 석화찜요리가 주 메뉴인데요

 

 석화란 바위에 붙어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굴이 바위에 핀 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굴의 또 다른 이름이죠

방조제가 생기면서 바닷길이 막 하고 바닷가에서 채취할 굴이 없어지자

생업을 하던 분들이 양식을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저는 예전부터 거진매년 석화구이 석화찜을 먹어보았기에

이번엔 굴의 다른 요리를 먹고 싶었어요

 

 

 

 

💗정말 환상이에요

굴무침.... 어머나 이런 맛이... 있다니

무와 배를 생으로 썰어서 바로 무쳐주셨는데요

아식 함과 개운함

새콤달콤

 

 

 

 

굴 부침개와 굴무침은 환상의 궁합이네요

오늘도 방을 잡길 잘했네요

한 병으론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요

 

 

 

후식으로는 굴 칼국수로 마무리!

내일 아침이면 피부가 광채가 날 것 같아요

사실 좋은 것 먹고 알코올이 들어가 그런지 

다음날 광채는 찾기 힘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굴 돌솥밥 정식으로 주문

굴밥에 냉이 간장 곁들임으로 슥슥 비벼주면 음 환상의 맛!

밑반찬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요

굴젓 이것만 있으면 되겠는데요

굴젓 또한 제철에만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보니

추운 겨울은 꼭 드셔주길 추천합니다

 

 

http://kaitha.me/t6oiuanl6s

UUU 유유유 페미닌 클립 체인 레이어드 팔찌

 

 

제가 간 곳은 까치네 집이에요

맛집 정보 없이 여기로 그냥 그냥 어디여도 상관없을 것 같아 무작정 들어간 곳입니다.

실망스럽지 않아요

주인공 굴만 신선하게 즐기면 될 것 같아요

 

 

매년 11-다음 해 1월까지는 꼭 가줘야 하는 제철 음식 소개글 남깁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