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입은 했는데 도데체 멀바야 할지 고민 일때!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리고 복수극 16편
작품성에 비해 시청률이 미비 햇던게 많이 아쉬운 드라마이다.
신현빈의 무미건조한 표정 행동연기 감동선표현 신비한 매력을 선사한다.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
고현정의 특유의 가식적 미소가 돋보인 연기!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두 여자와 두여자 사이의 한 남자로 인한 과거가 오가며 전개 되는 미스테리한 부분까지
정주행 하기에 궁금증은 계속된다.
'나의 무엇이 선배를 떠나게 만든걸까' '내가 무엇을 잘못 한 걸까'
복수의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전복되기도 한다
지옥 같은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복수라고 다같은 복수가 아니다 ..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너도 나같은 지옥을 살아야 한다.
개를 피해본적이 있는가... '도망치면 더 쫒아간다'
'그런데 언니는 왜 그랬어요... 다 가진 언니한테 없는 하나여서?
아무것도 없는 나에겐 전부였는데,'
'사람이 쫄리면 다 뻔해 지는구나'
욕심 탐욕 저주 미움...... 복수... 그 끝은 어떻게 될까요
전반적인 영상이 아름다움과 쓸쓸함을 자아내더군요....
'너를 닮은 사람' 내안에 너있고 네안에 나있다 인간은 결국 속물근성이 있는지라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더
착한지는 중요하지 않는 것.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안하면 그만 인것인데!
'너'는 '나'와 섬뜩하고 괴롭게 닮아있다.
♣고현정의 정희주역
느리고 여유있는 말투와 연기가 좀 답답한 느낌을 주지만 역할에 어울리게 소화를 잘 해낸듯 하다.
신현빈의 구혜원역
매년 성장을 잘 하고 있는 배우 입니다.
높낮이가 없는 매력 보이스로 결코 지루하지 표현연기 너무 맘에 드네요
요즘은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출연 중이군요.
기대되는 연기자 입니다.
너를 닮은 사람의 OST선정 또한 드라마를 한층 돋보이고 너를닮은사람 다운 작품으로 승화 시켜주는 듯하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혼란스러운 내면을 대변하듯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 그 속에 감추어진 위태로운 욕망을 표현해낸 섬세한 현악기의 연주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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